뷰페이지

[4·13 총선 여론조사] 전주을, 정운천 28.4% vs 최형재 27.9% vs 장세환 24.8%

[4·13 총선 여론조사] 전주을, 정운천 28.4% vs 최형재 27.9% vs 장세환 24.8%

장은석 기자
입력 2016-04-06 22:25
업데이트 2016-04-06 22:2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번 4·13 총선의 전북 전주을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새누리당 정운천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최형재 후보, 국민의당 장세환 후보가 한치 앞도 예측할 수없는 경합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와 KBS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 전주을 지역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3~5일 조사해 6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95% 신뢰수준에서 오차범위 ±4.4%포인트)에 따르면 정 후보 28.4%, 최 후보 27.9%, 장 후보 24.8%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1, 2위 후보간 지지율 격차는 0.5%포인트에 불과했고, 1위와 3위 간 격차도 오차범위내인 3.6% 포인트에 그쳤다.

이처럼 여당의 취약지역에서 정 후보가 선전하고 있는 것은 정 후보가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을 지낸 데 이어 2010년 전북도지사 선거와 2012년 19대 총선에 잇따라 출마, 30% 이상 득표를 하는 등 인지도가 높은 데다 야권 분열에 따른 반사이익도 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연령대별로 정 후보는 60대 이상(45.5%)에서, 최 후보는 30대(40.5%)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당선 가능성에선 최 후보가 34.7%로 가장 높았고 이어 장 후보(20.1%), 정 후보 (20.0%) 순이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국민의당과 더민주가 각각 32.0%, 28.3%로 경합을 벌였고, 새누리당은 10.0%에 그쳤다.

여론조사 방식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인터넷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 4.10 총선
저출생 왜 점점 심해질까?
저출생 문제가 시간이 갈수록 심화하고 있습니다. ‘인구 소멸’이라는 우려까지 나옵니다. 저출생이 심화하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자녀 양육 경제적 부담과 지원 부족
취업·고용 불안정 등 소득 불안
집값 등 과도한 주거 비용
출산·육아 등 여성의 경력단절
기타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