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홈페이지 디도스 공격한 해커, 해외 IP 사용

입력 : 2016-04-13 22:00 | 수정 : 2016-04-1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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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국회의원 선거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디도스 공격한 해커가 해외 인터넷주소(IP)를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청 관계자는 13일 오후 2시 22분부터 약 3분간 해외 IP를 통해 4.1GB에 달하는 디도스 공격이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내 투표소 찾기’에 가해졌다고 밝혔다.


▲ 사전투표함 지키는 ‘눈’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이 10일 경기 과천시 선관위 사무실에 설치된 사전투표함 보관장소 폐쇄회로(CC)TV 통합 관제센터에서 수백개의 모니터를 통해 보관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선관위는 전국 253개 지정 장소에 보관 중인 사전투표함이 개표소로 이송되기 전까지 모든 과정을 촬영·녹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선관위의 수사의뢰를 받은 경찰은 수사관 2명을 급파해 정확한 IP 주소와 용의자 등을 추적하고 있다.

선관위는 이날 디도스 공격을 받은 즉시 사이버 대피소와 선관위 보안 전용장비를 통해 공격을 전량 차단한 후 집중 관제를 실시했다. 이로 인해 서비스 장애는 발생하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