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13일 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입원중인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 병동입구 출입문 앞에서 취재진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13일 지역구가 있는 부산에서 투표를 마치고 서울로 온 김 대표는 여의도 성모병원에 입원, 링거를 맞으며 휴식 중이다.
김 대표는 선거운동 마지막날인 전날까지 서울 격전지 유세를 이어간 뒤 밤김차로 지역구인 부산 중구영도구로 내려갔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일찍 지역구에서 부인 최양옥 여사와 투표를 한 뒤 곧바로 상경했다. 그는 투표 후 “선거가 걱정돼 잠을 제대로 못잤다”며 “지난 13일간 피말리는 심정으로 사력을 다했다. 새누리당 과반수 여부에 우리나라 미래가 달려있다. 꼭 투표해달라”고 했다.
김 대표는 당초 상경 후 여의도 당사에 머물다 6시부터 바로 개표결과를 지켜볼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으나 돌연 병원으로 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