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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4.13> “투표함 위치 바뀌어” 광주 서구 개표 중단 소동

<선택 4.13> “투표함 위치 바뀌어” 광주 서구 개표 중단 소동

입력 2016-04-13 20:47
업데이트 2016-04-13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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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 개표 과정에서 투표함이 잘못 놓인 탓에 두 선거구의 투표용지가 섞여 개표가 일시 중단되는 소동이 빚어졌다.

13일 광주 빛고을체육관에 마련된 광주 서구개표소에서 개표 관계자들은 개표에 들어간지 10분도 안돼 개표 중단을 선언했다.

서구갑인 양3동과 서구을인 화정3동의 사전투표함 위치가 서로 뒤바뀐 채 투표용지가 테이블에 쏟아졌기 때문이다.

잘못 섞인 투표용지를 다시 분류하느라 20여분간 개표가 중단됐다가 오후 7시 30분께부터 재개됐다.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선거사무원 한 명이 갑과 을의 투표함을 거꾸로 놔둬 개표 과정에서 표가 섞였다”며 “참관인들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표를 원위치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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