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당권 주자 속속 출사표... 본격 레이스 시작

입력 : 2016-07-03 16:34 | 수정 : 2016-07-03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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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선의 이주영(경남 창원마산합포) 의원이 3일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당대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새누리당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8·9 전당대회를 향해 속속 선수들이 출사표를 던지면서 본격적인 당권 레이스가 시작돼 관심이다다.


친박(親 박근혜)계 이주영 의원과 비박(非 박근혜)계 강석호 의원은 3일 각각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에 당 대표와 최고위원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그간 새누리당의 경우 친박계 핵심인 최경환 의원의 대표 출마 여부가 확연해지지 않으면서 다른 주자들이 출마 선언을 늦추거나 결심을 하지 못해왔다. 이로 인해 전당대회 분위기도 살아나지 않았다.

이날 이들이 출사표를 던지면서 전당대를 향한 각 계파별 의원들의 출마 선언도 줄을 이을 전망이다.

특히 당 대표를 향한 친박계와 비박계 의원들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친박계의 경우 좌장격인 최경환 의원이 아직 당권 도전에 대한 명확한 의사를 밝히지 않은 상태다.

박근혜 대통령의 복심이라고 불리는 이정현 의원의 경우 KBS 녹취록 사태로 논란에 휩싸였지만, 당권 도전에는 변함이 없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 강석호 새누리당 의원
연합뉴스
또 홍문종 의원 역시 최근 라디오 방송에서 출연해 당권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히는 등 뜻을 굽히지 않고 있다.


반면 비박계의 경우 당권 도전을 공식화 한 김용태 의원과 정병국 의원간의 교통정리가 있을 것이라는게 중론이다.

앞서 김 의원은 라디오 방송에서 “중대 결단을 해서 동지들과 의견을 합칠 생각도 있다”고 말하는 등 최종 후보 단일화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는 상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