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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가모 구두 신었다” 루머에 이준석 대표가 공개한 신발

“페라가모 구두 신었다” 루머에 이준석 대표가 공개한 신발

정현용 기자
정현용 기자
입력 2021-06-15 10:26
업데이트 2021-06-15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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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해지면 겪는다는 ‘페라가모 논란’ 겪고 있다”

자전거를 타는 이준석(왼쪽) 국민의힘 대표와 페이스북에 공개한 신발. 서울신문 DB·이준석 대표 페이스북
자전거를 타는 이준석(왼쪽) 국민의힘 대표와 페이스북에 공개한 신발. 서울신문 DB·이준석 대표 페이스북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5일 자신의 구두를 공개, ‘명품 구두’ 루머를 직접 반박했다. 온라인 게시판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는 최근 “대표 되니 명품구두 신는다”는 루머가 퍼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 대표는 페이스북에 자신의 신발 사진을 올려놓고 “유명해지면 겪는다는 페라가모 논란을 겪고 있다”고 비꼬았다. 사진 속 구두는 해외 명품이 아닌 국산 중저가 제품이다.

이는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서울시장이 선거운동 기간 페라가모 논란을 겪은 것을 풍자한 것으로도 보인다. 이 대표는 이날 ‘엎어지면 코닿는 거리인데 따릉이 자전거로 쇼를 했다’는 비판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그는 이날 YTN 라디오에 출연해 “왜 국회의사당 역부터 국회 본당까지 그걸 탔냐고 하시는 분들이 있다”며 “따릉이는 원래 그런 것 하라고 만든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라스트 마일이라고 하는데 보통 최종단계에서 가까운 거리 이동하라고 만든 것이다. 무언가 착각하시는 분들이 있는 것 같아서 당황스럽다”고 덧붙였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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