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경기 도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덴마크 축구대표팀의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회복을 알렸다. 사진은 소셜 미디어로 인사 전한 에릭센. 2021.6.15
에릭센 인스타그램 캡처
에릭센 인스타그램 캡처
에릭센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감사의 글을 올렸다.
사진 속 에릭센은 병실로 보이는 공간에 누워 미소를 지은 채 엄지손가락을 들어 올린 모습이다.
에릭센은 “전 세계에서 여러분이 보내주신 다정하고 놀라운 인사와 메시지에 무척 감사하다. 나와 가족에게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여전히 받아야 할 검사가 좀 남았지만, 괜찮다”고 상태도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