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코로나 신규 확진 116명…학교·목욕탕 감염

부산서 코로나 신규 확진 116명…학교·목욕탕 감염

김정한 기자
입력 2021-07-22 13:53
수정 2021-07-22 14:0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부산에서는 이틀연속 코로나 19 확진자가 세자리수를 기록하고 있다.

부산시는 학교 ,목욕탕,실내운동시설 등에서 11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22일 밝혔다.

전체 확진자 116명 중 해외입국자 2명, 접촉자 92명, 감염원 조사중 22명이다.

확진자 접촉자 92명은 가족간 접촉자 30명, 지인 15명,다중이용시설에서의 접촉자수는 음식점 7명, PC방 2명, 사무실 7명, 유흥시설 3명, 목욕장 12명, 학교 2명, 학원 1명, 실내체육시설 13명이다.

집단감염자가 나온 동래구 목욕장 관련 11명 추가 확진됐다. 확진자는 이용자 15명, 직원 1명, 관련접촉자 1명 등이다.

수영구의 실내운동시설은 이용자 10명, 관련접촉자 9명 등 19명이 추가 확진됐다.이용자 19명, 직원 2명, 관련접촉자 9명 등 30명이 확진됐다.

시방역당국은 “이곳 운동시설은 강습 등으로 이용자간의 신체적 접촉이 일어날 수 있어 감염의 위험이 높은 공간으로 추측된다”고 말했다.

사하구의 고등학교에서는 학생 1명과 접촉자 6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총 확진자는 학생 13명, 관련접촉자 20명(경남1포함)이다.

시립예술단은 이날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돼 단원 4명, 접촉자 18명(경남7명 포함)으로 늘었다.

노래연습장은 관련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되고 2명이 재분류돼 이용자 21명, 종사자 5명, 접촉자 30명 등 35명으로 늘었다.

유흥시설에서도 이날 종사자 2명, 이용자1명 등 3명이 추가 확진됐다 또 감염사례가 불분명한 3명이 재분류돼 확진자는 방문자78명, 종사자39명, 관련접촉자92명이다.

부산시 전체 인구의 35%가 1차 접종을, 13.3%가 2차 접종을 완료했다.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고등학교 교직원의 1차 접종률은 55.5%이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