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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서 떨어져 ‘테슬라’ 산산조각…운전자 멀쩡히 걸어나와 “땡큐, 머스크!”

절벽서 떨어져 ‘테슬라’ 산산조각…운전자 멀쩡히 걸어나와 “땡큐, 머스크!”

김민지 기자
김민지 기자
입력 2021-12-02 09:37
업데이트 2021-12-0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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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에서 떨어진 테슬라 차량.2021.12.02 트위터 캡처
절벽에서 떨어진 테슬라 차량.2021.12.02 트위터 캡처
테슬라 차량이 절벽에서 떨어져 형체를 알 수 없을 정도로 파손됐지만, 운전자는 가벼운 찰과상만 입고 멀쩡히 걸어나왔다.

28일(현지 시간)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 EV에 따르면, 테슬라의 모델S 차량이 미국 자치령인 카리브해 섬 푸에르토리코에서 30m 아래 절벽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테슬라 차량은 산산조각이 났지만 운전자는 팔에 가벼운 찰과상만 입었을 뿐 크게 다치지 않고 목숨을 건졌다.

운전자의 친구는 같은 날 트위터를 통해 “차가 절벽에서 떨어졌지만 운전자는 멀쩡히 걸어 나왔다. 혁신적인 안전 기능을 보여준 엘론 머스크에 고맙다!”며 사고 당시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에는 절벽에서 떨어진 차 외부가 완전히 산산조각이 났지만 내부는 무너지지 않고 형태를 지키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절벽에서 떨어진 테슬라 차량. 2021.12.02 트위터 캡처
절벽에서 떨어진 테슬라 차량. 2021.12.02 트위터 캡처
한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모든 테슬라 차량이 동급 차종 중 가장 안전하다”며 테슬라 모델이 탑승자의 안전을 중시해 설계된다는 점을 강조한 바 있다.

실제로 테슬라는 여러 안전 검증 테스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여왔다. 그중 테슬라 모델 3는 2019년 IIHS(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가 실시한 차량의 충돌 방지 및 완화 테스트에서 최고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를 인정받았다.

또한 2018년 미국 도로교통안전청(NHTSA)에서 진행한 안전성 테스트 결과 모델 3가 사고시 가장 부상 확률이 가장 낮고 안전한 차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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