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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 건희’ 등장...김건희, 팬카페 회원수 2만7000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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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2-01-19 14:40 20대 대통령 선거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부인 김건희씨의 온라인 팬카페 회원 수가 나흘 만에 2만7000명을 돌파했다. 팬카페 캡처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부인 김건희씨의 온라인 팬카페 회원 수가 나흘 만에 2만7000명을 돌파했다. 팬카페 캡처

김건희 7시간 통화 녹취 공개 후
‘김건희 팬카페’ 회원수 증가
한국성폭력상담소는 사과 요구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부인 김건희씨의 온라인 팬카페 회원 수가 나흘 만에 2만7000명을 돌파했다.

MBC ‘스트레이트’의 ‘김건희씨 7시간 통화 녹취 공개’ 뒤 김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포털사이트에 개설된 ‘김건희 여사 팬카페(건사랑)’의 회원 수는 오후 2시 현재 2만7266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19일 개설된 뒤 한 달 만이다. 이 카페의 회원 수는 지난 16일 200여명에 불과했지만, 통화 내용이 공개된 뒤부터 폭발적으로 급증했다. 반면 한국성폭력상담소는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사과를 거듭 요구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부인 김건희씨의 온라인 팬카페 회원 수가 나흘 만에 2만7000명을 돌파했다. 팬카페 캡처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부인 김건희씨의 온라인 팬카페 회원 수가 나흘 만에 2만7000명을 돌파했다. 팬카페 캡처

‘건사랑’ 까페 메인엔 김씨의 사진이 영화 ‘아토믹 블론드’, ‘원더우먼’ 등 포스터에 합성됐다.

포스터엔 ‘적폐들을 입 다물게 만든 호탕함, 모두가 놀란 진짜 걸크러시! 유쾌하고 당당한 김건희 녹취록’, ‘압도적인 정권교체’ 이란 설명과 함께 “사진을 받았다고? 어때, 상관없는데”, “정치라고 하는 건 항상 자기편에 적이 있다는 걸 알아야돼”, “조국의 적은 민주당” 등 방송에서 방영된 발언 일부가 담겼다.

육영수 여사와 김씨의 사진을 나란히 올려두기도 했다. 팬카페 특성상 게시글은 김씨에게 우호적이며 응원을 하는 내용이 대부분이다.
육영수 여사와 김건희씨 사진을 나란히 올려두기도 했다. 건사랑 캡처

▲ 육영수 여사와 김건희씨 사진을 나란히 올려두기도 했다. 건사랑 캡처

한국성폭력상담소 “걸크러시? ‘미투폄훼’ 김건희, 피해자에 사과하라”

한국성폭력상담소는 김건희씨가 미투(Metoo) 운동을 폄훼하고 있다며,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사과를 거듭 요구하고 나섰다.

한국성폭력상담소는 이날 성명을 통해 “김씨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를 옹호하고, 사건의 사실관계를 왜곡했으며, 피해자를 조롱하고, 미투운동을 폄훼했다”며 “전날 사건 피해자는 김건희씨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요구했지만 2차 가해 발언 당사자 김건희는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다.

성폭력상담소는 “(김씨가) ‘걸크러시’라며 영부인이 되겠다고 하고,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공개 발언이면 문제겠지만 사적 대화라 사과 필요 없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육부 전 관료의 ‘민중은 개돼지’ 발언도 사적 대화라 국민 사과가 불필요했나”라고 반문했다.

이어 국민의힘을 향해 “대선후보 배우자 발언에 대해 사과하고 성폭력 2차 피해 방지를 약속하라”고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지지자를 향해서도 “지지자들은 녹취록을 공개하라고 여론을 모았다가 ‘까보니 별게 없네’, ‘사적 대화에 웬 사과요구’, ‘맞는 말 했네’라며 흩어지고 있다”면서 “녹취록 공개 이후 문제점 몇 가지를 언급했지만 자당 출신 가해자에 의한 성폭력, 지지자들에 의한 2차 가해를 방치해온 역사 속에 책임지는 이는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과 지지자들은 권력형 성폭력 사건 피해자들에게 사과하고, 2차 가해를 당장 멈추라”고 재차 요구했다.

단체는 ‘김건희 7시간 통화 녹취록’을 보도한 MBC를 향해 “7시간 넘는 통화 중 이 부분을 선택 보도했다. 방송만으로도 2차 가해 재현일 수 있다는 내부 점검은 없었을까”라고 물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허위경력 의혹 등에 대한 입장문 발표를 마친 뒤 고개숙여 인사하고 있다. 2021.12.26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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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허위경력 의혹 등에 대한 입장문 발표를 마친 뒤 고개숙여 인사하고 있다. 2021.12.26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김건희 통화’ 유튜브 공개 금지될까…오늘 가처분 심문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송경근 수석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30분 김씨가 열린공감TV를 상대로 낸 방영금지 및 배포금지 가처분 신청 사건의 심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서울의 소리에서 촬영을 담당하는 이명수씨는 김씨와 수개월 동안 총 7시간 넘게 통화하고 그 내용을 녹음했다며 MBC에 제보했다.

이씨와 MBC가 녹음파일 공개를 예고하자 김씨 측은 공개를 금지해달라며 MBC와 서울의 소리, 여권 성향 유튜브 채널인 열린공감TV를 상대로 가처분을 신청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부인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자신의 허위 이력 의혹과 관련한 사과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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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부인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자신의 허위 이력 의혹과 관련한 사과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MBC에 대한 가처분 신청을 접수한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21부(박병태 수석부장판사)는 지난 14일 김씨 관련 수사나 정치적 견해와 무관한 일상 대화, 언론에 대한 불만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내용에 대해 공개를 허용했다.

결국 MBC는 이달 16일 시사프로그램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에서 법원이 공개를 허용한 부분을 방송했고, 서울의 소리와 열린공감TV는 MBC가 공개하지 않은 일부 통화 내용을 유튜브 채널에 추가로 공개했다.

김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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