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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추경호·이창용 자주 만나 정책공조 토대 만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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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2-05-16 17:40 사설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추경호(왼쪽)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6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와의 조찬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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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경호(왼쪽)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6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와의 조찬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재정 당국 수장인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통화정책을 주도하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어제 조찬을 겸한 회동을 가졌다. 지난 13일 두 수장이 대통령이 주재한 거시금융 점검회의에 참석한 적은 있지만 공식적으로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와 주요국 통화 긴축 등 금융·외환 시장 변동성이 고조되고 성장 둔화 가능성도 높아진 현 상황을 ‘중대한 국면’으로 진단하고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전 세계는 성장은 둔화하는데 물가는 오르는 스태그플레이션과 ‘주가 하락, 금리 상승, 달러화 강세’의 금융위기 국면이 혼재된 상태다. 우크라이나 사태와 중국의 봉쇄, 원자재 가격 상승까지 겹치면서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 파고에 민생은 휘청거리고 있다. 소비와 투자는 부진한데 그나마 버팀목이었던 수출마저 전망이 어둡다.

이런 다중 위기에 직면해 재정·통화 정책을 총괄하는 두 기관이 협업을 통해 최적의 정책 조합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장기적으로 민간이 주도하는 경제 활력 제고와 생산성 향상을 위한 구조개혁 등 과감한 정책 전환과 함께 사회안전망 강화, 재정건전성 제고 등을 위해 재정과 통화의 협력이 더욱 요구될 것이다.

공식 회의는 물론 격의 없이 만날 수 있는 비공식 채널을 수시로 마련해 우리의 경제 상황 인식 및 연구역량 교류 기회를 확대하길 당부한다. “기준금리 결정은 전적으로 금융통화위원회의 사안”이라고 선을 그은 추 부총리의 발언처럼 각자의 경제 영역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면서 정책공조의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 “정부와 한국은행의 만남이 뉴스가 되지 않을 정도로 자주 만나겠다”고 강조한 두 수장의 다짐을 실천을 통해 보여 주길 기대한다.

2022-05-17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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