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산업부 장관, 취약계층 난방비 점검…“사각지대 해소해야”

산업부 장관, 취약계층 난방비 점검…“사각지대 해소해야”

옥성구 기자
옥성구 기자
입력 2023-02-05 12:03
업데이트 2023-02-05 12:0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복지부 협력해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개선 중”

이미지 확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5일 서울 강서구 서울도시가스를 방문해 회사 운영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2022.02.05. (사진=산업부 제공)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5일 서울 강서구 서울도시가스를 방문해 회사 운영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2022.02.05. (사진=산업부 제공)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5일 서울 서남부와 경기 북서부 지역을 관할하는 서울도시가스를 찾아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현황을 점검했다.

이 장관은 “에너지바우처(이용권)와 가스요금 할인 대상자가 신청 자격 여부나 절차·방법을 몰라 지원 신청을 못 하는 사각지대가 해소돼야 한다”면서 “복지부와 협력해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개선 중”이라고 말했다.

산업부는 지난달 26일 올겨울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에너지바우처 지원 금액과 가스비 할인 폭을 두 배 확대하기로 했다. 이달 1일에는 모든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 난방비 59만 2000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 장관은 두 차례에 걸쳐 발표된 정부의 취약계층을 위한 동절기 난방비 지원대책이 수급대상자들에게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에게 협조를 당부했다.

서울도시가스 관계자는 이날 간담회에서 “최근 정부가 발표한 동절기 난방비 지원 대책에 대한 주민들의 질의가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장관은 “정부가 난방비 대책과 더불어 국내 동절기 천연가스 수급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정부는 국민들이 난방을 위한 가스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수급 안정을 최상위 정책 우선순위로 두겠다”고 부연했다.
이미지 확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5일 서울 강서구 서울도시가스를 방문해 회사 운영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2022.02.05. (사진=산업부 제공)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5일 서울 강서구 서울도시가스를 방문해 회사 운영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2022.02.05. (사진=산업부 제공)
세종 옥성구 기자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선택은?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현재의 보험료율(9%), 소득대체율(40%)을 개선하는 2가지 안을 냈는데요. 당신의 생각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각각 인상(소득보장안)
보험료율 12%로 인상, 소득대체율 40%로 유지(재정안정안)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