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전체메뉴닫기

서울신문
공식 SNS 채널
구독 & 좋아요!!

서울신문 페이스북서울신문 유튜브
서울신문 인스타그램서울신문 트위터서울신문 네이버채널

광고안보이기
전체메뉴 열기/닫기검색
서울신문 ci

“日경제 안 좋다더니”...올봄 대졸자의 91%나 취업 성공 ‘역대 4번째’ 높아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카카오스토리 공유 네이버밴드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구분선 댓글
입력 :ㅣ 수정 : 2023-03-17 17:23 일본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전년대비 1.2%p↑...3년만에 90%대
“인력 부족으로 기업들 채용 의욕 높아”

지난달 1일 일본 도쿄 분쿄구에서 열린 신입사원 채용 설명회에서 참가자들이 기업 채용 담당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도쿄 교도 연합뉴스

▲ 지난달 1일 일본 도쿄 분쿄구에서 열린 신입사원 채용 설명회에서 참가자들이 기업 채용 담당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도쿄 교도 연합뉴스

올봄에 졸업하는 일본 대학생의 91%가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문부과학성과 후생노동성은 올해 3월 졸업 예정인 대학생의 취직 내정률이 지난달 1일 기준 90.9%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1.2%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2020년 이후 3년 만에 90%대에 다시 진입하며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돌아갔다. TV아사히는 “현재와 같은 방식의 조사가 시작된 1997년 이후 역대 4번째로 높은 수치”라고 전했다.

남자는 지난해보다 1.8%포인트 늘어난 90.1%, 여자는 0.4%포인트 상승한 91.8%였다.

인문계는 1.4%포인트 증가한 90.5%, 자연계는 0.5%포인트 높은 92.8%였다.

지역별로 도쿄도, 가나가와현 등 수도권이 포함된 간토 지방이 94.1%로 취직 내정률이 가장 높았다. 이어 규슈(중심지 후쿠오카현) 91.9%, 긴키(오사카부, 교토부) 89.5%, 주고쿠(히로시마현)·시코쿠(에히메현) 88.8%, 홋카이도·도호쿠(미야기현) 88.0%, 주부(아이치현) 87.6%였다.
점심시간을 맞아 식사를 하러 이동하는 일본 도쿄 중심부 히비야 업무지구의 직장인들. 서울신문 DB

▲ 점심시간을 맞아 식사를 하러 이동하는 일본 도쿄 중심부 히비야 업무지구의 직장인들.
서울신문 DB

문부과학성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영향이 진정되면서 구인이 회복세로 돌아섰다”며 “인력 부족 때문에 기업들의 채용 의욕이 높은 상태”라고 말했다.

취직 내정률은 졸업 후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 중 일자리가 확정된 비율을 뜻한다. 전국 62개 국립·공립·사립대 학생 4770명을 표본 추출해 조사가 이뤄졌다.

김태균 기자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카카오스토리 공유 네이버밴드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구분선 댓글

서울신문 공식 SNS 채널
구독 & 좋아요!!
서울신문 페이스북서울신문 유튜브네이버채널서울신문 인스타그램서울신문 트위터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3681 등록일자 : 2015.04.20 l 발행인 : 곽태헌 · 편집인 : 이종락 l 사이트맵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l Tel (02)2000-9000